경콘진,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비자 작가 특강 10월 17일 개최

인스타툰 작가로 인생 2막을 꿈꾸는 창작자를 위해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알려주는 비자 작가 특강

황동진 승인 2024.10.06 09:14 의견 0


[뮤즈씬]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특강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시즌 2’의 두 번째 강연을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는 유명 콘텐츠 창작자를 연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에 열린 ‘이모티콘’ 특강에 이어 이번 10월 특강은 ‘인스타툰’을 주제로 개최된다.

강연에는 인스타그램에서 ‘간호사 비자가 그리는 병원툰’을 연재하는 비자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비자 작가는 간호사 생활 중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한 인스타툰 연재로 12만 구독자를 보유한 작가로 성장했다.

인스타툰을 연재하며 저서 『내 마음은 누가 간호해 주나요』, 『리얼 간호사 월드』 등을 발간했다. 지금은 인스타툰 작가 활동에 전념하며 이모티콘 출시, 강연,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자 작가는 강연을 통해 ▲인스타툰 연재 및 제작 노하우, ▲인스타툰 스토리텔링 비법, ▲인스타툰 수익화 등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한다. 강연 이후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비자 작가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경콘진 관계자는 “콘텐츠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평범한 직장인이나 학생, 일반인도 콘텐츠를 통해 작가와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특강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10월 17일까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 취업 정보 업체의 조사에 의하면 본업을 유지한 채 새로운 관심 분야에 도전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경험한 사람은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 꼴로 나타났다. 특히 인스타툰은 진입장벽이 낮아 많은 이들이 도전하는 대표적인 사이드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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