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씬] 월간 시사문단이 2025년 ‘제20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5일(토) 오후 4시부터 서울 경복궁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개최하며, 월간 시사문단이 주최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 빈여백동인문학연구회,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한국시사문단낭송가협회가 후원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 작가 중 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특히 예술인 중에서도 개인 저서와 ‘제20호 봄의 손짓’ 동인지 발표 작가 중에서 작품 심사를 진행해 선정됐다.

대상에는 서울 오수관 시인, 김행선 시인, 부산 황정환 시인이 당선됐다. 본상에는 부산 정영애 시인, 경남 창원 장은숙 시인, 경남 산청 이종영 시인, 강원 고성 이보희 시인이 이름을 올렸다.

빈여백동인문학상은 2018년에 작고한 故 황금찬 시인이 2005년에 제정한 ‘봄의 손짓’ 동인지를 통해 귀한 작가들의 작품 선정과 활동을 높이 평가한 예술인, 작가, 문인에게 주는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수상자들은 ‘제20회 빈여백동인문학상’에 선정됨으로써 더욱 문학의 빛을 발하게 됐다. 빈여백동인은 현재 남양주 북한강문학제를 후원하는 단체이다. 특히 올해 2025년도는 ‘봄의 손짓’ 동인지가 20호가 발간이 되는 연간지다.

빈여백동인문학상은 故 황금찬 선생이 제정하고, 황금찬 선생의 제자였던 문인들이 명맥을 이끌며 그 제자들이 매년 봄에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이번 문학상 심사위원장은 손근호 시인·평론가가 맡았으며, 심사위원 및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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