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씬] 지난해 코하쿠토 젤리, 스웨디시 젤리 등 독특한 비주얼과 식감을 가진 젤리류가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편의점 GS25에서 출시한 스웨디시 젤리 스타일 제품은 출시 68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하며, 가공식품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양한 맛과 모양, 쫀득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젤리는 시장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젤리 시장 규모는 2018년 3,964억 원에서 2023년 4,473억 원으로 성장하였으며, 2029년에는 6,31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젤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화이트데이 선물 트렌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화이트데이는 전통적으로 사탕을 주고받는 날이었지만, 최근 로맨틱한 감성의 젤리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가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젤리 제품을 제안한다.
하리보의 '스위트 러브'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출시된 시즌 한정 신제품이다. 제품명 그대로 '달콤한 사랑'을 담아낸 이 젤리는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과 반지 모양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반지 모양의 젤리는 가운데가 뚫려 있어 실제 반지를 착용한 듯한 재미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딸기와 레몬 두 가지 과일 맛을 담아 상큼한 젤리의 풍미를 살렸으며, 마시멜로 층을 더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완성했다. 쫄깃한 젤리와 푹신한 마시멜로가 어우러져 색다른 미각 경험을 선사한다.
하리보의 또 다른 인기 제품 ‘프리마베라 에드비른’(PRIMAVERA ERDBEEREN)은 이탈리아어로 ‘봄’을 뜻하는 ‘프리마베라’와 독일어로 ‘딸기’를 의미하는 ‘에드비른’을 결합한 이름이다.
겉면을 감싸고 있는 거칠거칠한 설탕 코팅 속에는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마시멜로가 들어 있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상큼한 딸기 맛과 달콤한 마시멜로의 조화가 봄 시즌과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특별한 맛을 완성한다.
하리보의 ‘피치스(Peaches)’는 새콤달콤한 복숭아 젤리가 컵 모양 용기에 담긴 제품이다.
간편한 컵 포장으로 보관과 섭취가 용이하며, 실제 복숭아 농축물이 함유되어 있어 더욱 진한 과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겉면을 감싼 달콤한 설탕 코팅과 복숭아를 비롯한 다양한 과채 농축물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파스텔 톤의 살구빛 색감과 진한 복숭아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이 젤리는 다가오는 봄과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달콤한 마음을 전하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