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제공. [뮤즈씬]
[뮤즈씬] 한독(대표 김영진, 백진기)이 3월 11일 ‘테넬리아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테넬리아의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한국 당뇨병 치료에 있어 테넬리아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넬리아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광역도시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3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위앤장참사랑내과의원 김용범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또,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당뇨병 치료에 있어 DPP-4 억제제의 역할과 테넬리아의 우수한 효과를 기반으로 약 70%의 환자에서 목표 혈당에 도달한다는 Target achievement,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저녁 식후 혈당까지 지속적으로 조절되는 Effective & long lasting efficacy, ESKD 포함 신장 기능 장애 환자에게 용법용〮량 조절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Nephron profile의 앞 알파벳인 T.E.N(10)을 주제로, 테넬리아가 국내에서 진행한 10년간의 주요 연구 발자취와 함께 차별화된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김용범 원장은 “테넬리아는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당뇨병 치료에 있어 주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며 “국내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시험을 통해 근거 자료를 쌓았으며, 특히 3천여 명의 참여로 52주간 진행된 스위치 연구만해도 국내에서 흔치 않은 규모와 용기 있는 디자인의 연구를 진행하면서 효과를 입증했다.
DPP-4 억제제가 아시안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약제인 만큼, 동 계열 내 입증된 혈당 강하 효과와 신장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는 테넬리아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넬리아는 2015년 경쟁이 치열한 국내 DPP-4 억제제 시장에서 7번째로 출시했지만 차별화된 이점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를 연이어 발표하면서 확고한 경쟁력을 유지해오고 있다.
현재 DPP-4 치료제 시장이 점차 감소하고 제네릭이 대거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뿐 아니라 한독이 최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고혈압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찬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고혈압 매개 장기 손상과 관련한 아프로벨의 신장 보호 효과 및 아프로바스크를 통한 효과적인 혈압 조절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한독은 복합적인 치료 접근이 필요한 만성질환 분야에서 치료제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 테넬리아, 란투스와 혈당측정기 바로잰으로 당뇨병 비즈니스의 리더십을 확보했다.
2024년에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 아프로바스크를 출시하고 아프로벨과 코아프로벨을 공동판매하며 고혈압 분야로 경쟁력을 확대했다.
또, 고지혈증 치료제 메가로젯을 보유한데 이어 올해 1월부터 애보트의 리피딜의 국내 판매에 나서며 고지혈증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