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그, 2011년의 창조물 (LES CRÉATIONS DE 2011) 출시...오감을 깨우는 맛 느껴져
황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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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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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씬] 크루그 하우스가 샴페인 애호가를 위해 단일 연도 수확분으로 만든 크루그 ‘2011년의 창조물(Les Créations de 2011)’을 선보인다.
2011년 한 해의 스토리를 크루그의 시각으로 기록한 ‘2011년의 창조물’은 ‘크루그 2011(Krug 2011)’과 ‘크루그 그랑 퀴베 167 에디션(Krug Grande Cuvée 167ème Édition)’ 2종으로 구성되었다.
크루그 하우스는 음악과 샴페인의 공명과 조화를 통해 오감을 깨우고 풍미의 새로운 차원을 여는 음악의 접근법을 샴페인에 적용했다.
12년 이상의 셀러 숙성을 통해 풍부한 표현력과 조화, 정교성이 돋보이는 풍미를 갖춘 ‘크루그 2011’은 ‘기운이 넘치는 균형미(Spirited Roundness)’라는 별칭을 가질 만큼 알레그로 비바체의 역동적인 템포처럼 관대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뽐낸다.
오케스트라 전체가 즐거운 조화를 이루며 연주하는 음악과도 같은 ‘크루그 그랑 퀴베 167 에디션’은 완전한 오케스트라로, 샴페인이 선사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교향악을 들려준다. 2011년 수확분으로 구성된, 샴페인의 가장 관대한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크루그 하우스에게 음악은 장인 정신을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비유이다.
와인을 구성하는 각각의 포도나무 구획이 곧 한 사람의 음악가 역할을 하며, 셀러 마스터인 줄리 카빌(Julie Cavil)은 지휘자로서 조화를 이룰 구획들을 선별한다.
푸드 페어링의 개념을 음악에 접목시킨 크루그는 오늘날 세계 전역의 다양한 아티스트가 탄생시킨 뮤직 페어링을 통해 크루그 샴페인의 테이스팅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유의 음악적 접근법으로 서로 뚜렷하게 구분되는 개인적 해석을 제시하는 이들은 ‘크루그 에코스(Krug Echoes)’를 통해 하나의 아티스트 공동체로 뭉쳤다.
‘2011년의 창조물’에서 영감을 얻은 아티스트들은 ‘크루그 그랑 퀴베 167 에디션’의 관대한 매력, ‘크루그 2011’의 고유한 표현을 닮은 오리지널 창작곡으로 두 샴페인을 더욱 빛나게 했다.
참여한 아티스트는 ▲한국 출신의 아티스트,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 피아니스트 겸 음악감독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며 K-pop 히트곡부터 클래식 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정재형(Jae Hyung Jung) ▲DJ 겸 작곡가로 전 세계를 누비는 슈야 오키노(Okino Shuya) ▲쉴러(Schiller) 라는 이름의 밴드로 일렉트로닉 뮤직 신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크리스토퍼 폰 다일렌(Christopher von Deylen) ▲크로매틱 하모니카의 거장이자 작곡가, 싱어송라이터 싸이 레오(Cy Leo) ▲다리오 파이니(Dario Faini)로도 알려진 피아니스트 다르더스트(Dardust)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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