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씬]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며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입맛을 잃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여름은 입맛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음식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단연코 백미는 비빔면이다.
인스턴트로 즐기는 국내 비빔면 시장은 지난해 기준 1,8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될 정도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익숙한 비빔면이 물린 사람들이 있을 터인데 이런 사람들에게 비빔면처럼 어렵지 않고 더 건강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물 없이 즐기는 여름 면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 들기름 국수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들기름 막국수는 경기도 용인의 유명 식당에서 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메밀면의 풍부한 메밀 향과 고소한 들기름의 풍미가 매력적으로 육수를 부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과거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인기를 끌며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며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지만, 산패가 빨라 최대한 빨리 소비하는 편이 좋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맛간장으로 밑간하고 두반장으로 양념장을 더해 매콤하고 구수한 감칠맛을 더했다.
※ 들기름 국수
메인 재료 : 메밀국수 120g, 깻잎 5~6장, 홍고추 1개, 조미김 5~6장
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두반장 1큰술,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1작은술, 들기름 1큰술, 들깨가루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2큰술, 통깨 조금
① 홍고추는 송송 썰고, 깻잎은 두툼하게 채 설어준다.
② 조미김은 가위로 잘라 김가루를 만든다.
③ 메밀국수를 끓는 물에 삶아 익히고 찬물에 헹궈준다.
④ 볼에 이금기 중화 두반장과 식초, 설탕, 들깨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⑤ 익힌 메밀국수에 들기름과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을 넣어 밑간 양념을 한다.
⑥ 면을 그릇에 둘러 담고 준비해 둔 김, 깻잎, 통깨, 홍고추를 올려 완성한다.
◆ 굴소스 볶음 라면
팟타이, 미고랭 등 국수를 볶는 요리는 주로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일대에서 볼 수 있는 요리법이다.
우리나라는 화강암 지역으로 물이 깨끗해 전통적으로 국물 있는 요리를 선호해 볶음면 요리는 별로 먹지 않았고 국물이 적은 면 요리도 대부분 양념에 비벼 먹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최근엔 인스턴트 볶음면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음식의 한류를 이끌고 있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간단히 굴소스를 더한 볶음 라면으로 사리면만 있으면 재료를 다양화해 개인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다. 굴소스는 볶음요리에 특히나 잘 어울리는 소스로 폭발적인 감칠맛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한 재료들을 하나의 요리로 완성해 준다.
※ 굴소스 볶음라면
메인 재료 : 라면 사리 1개, 숙주 한 줌, 양배추 1/5개, 대파 1/2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식용유 2큰술
양념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마요네즈 2큰술, 후추 약간
① 양배추, 대파, 고추를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② 끓는 물에 라면 사리를 넣고 2분간 익힌다.
③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낸다.
④ 파 향이 올라오면 양배추를 볶아준다.
⑤ 손질한 숙주를 더하고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를 넣어 더 볶아준다.
⑥ 미리 삶아 둔 라면 사리를 넣고 고춧가루, 후추로 간한 뒤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빠르게 볶는다.
⑦ 접시에 담아낸 뒤 위에 마요네즈를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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