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드라마 전문 아도아 프로덕션, 숏폼 치정극 '사내 스캔들' 공개

3040 여성 타깃, 1-2분 50편 구성... 아슬아슬 오피스 삼각관계 그려
아도아 프로덕션, 장르 다변화로 숏폼 드라마 제작 역량 과시
'올웨이즈' 앱 통해 공개... BGM·CEO 러브라인 등 시청자 관심 집중

황동진 승인 2024.09.11 06:43 의견 0


[뮤즈씬] 아도아 프로덕션이 새로운 숏폼 드라마 '사내 스캔들'을 모바일 팀구매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Alwayz)'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3040 여성을 타깃으로 한 오피스 배경의 삼각관계 치정 멜로 드라마로, 아도아 프로덕션의 올해 네 번째 작품 중 세 번째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사내 스캔들'은 광고회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그린다. 주인공 '하경'(류인영 분)을 중심으로 그의 남편이자 회사 대표인 '재준'(송혁 분)과 갑자기 나타난 인턴 사원 '정우'(김진걸 분) 사이의 치열한 신경전이 드라마의 핵심이다.

이 작품은 세로형 숏폼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각 에피소드는 1-2분 길이로 총 5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침 드라마 특유의 감성을 담아 단순한 심리 묘사와 치정,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대사를 통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아도아 프로덕션은 숏폼 드라마 전문 제작사로, 이번 작품을 통해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숏폼 드라마 제작 능력을 선보이고자 한다. 올해 이미 '한번만 하고싶어요'와 '카페사장의 5회차 연애전생기'를 공개한 바 있으며, '사내 스캔들'은 이들과는 또 다른 매력의 숏폼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내 스캔들'은 '올웨이즈(Alwayz)'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작품의 포스터, 예고편, 클립 영상은 숏폼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 '숏또아'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한국에서도 2~3분 내외의 숏폼 드라마 제작에 도전하는 제작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숏폼 드라마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평가하며, 깊이 있는 전개보다는 가볍고 유쾌한 서사로 빠른 몰입을 원하는 현대 시청자들에게 맞춤형 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내 스캔들'은 배경 음악(BGM) 선정에도 많은 공을 들였으며, 중국 숏폼 드라마에서 인기 있는 CEO와의 러브스토리 요소도 포함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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