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샘’ 윤지영 작가가 전하는 39가지 존중어 수업 <엄마의 말 연습>이 종합 2위, 가정살림 분야 1위에 올랐다. 지난 2022년 선보인 이 책은 95만 유튜버 ‘태요미네’가 추천한 육아 책으로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했다. 유튜브 영상이 업로드된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무려 546배(54566.7%) 폭증했다. 사진 예스24 [뮤즈씬]
[뮤즈씬] 예스24 5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특별증보판으로 돌아온 영원한 ‘청춘의 책’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가 3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출간된 윤지영 작가의 엄마 말 처방전 <엄마의 말 연습>이 역주행하며 2위에 안착했고, 김영하 작가의 신작 산문집 <단 한 번의 삶>이 3위에 올랐다. 120만 독자의 멘토 김종원 작가의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는 4위, 최강욱 전 국회의원과 동생 최강혁이 함께 쓴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가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엄마의 말 연습>은 95만 유튜버 ‘태요미네’가 추천한 육아 책으로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했다. 유튜브 영상이 업로드된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무려 546배(54566.7%) 폭증했다.
이번 주는 어린이의 사회생활에 도움을 주는 신간 도서들이 눈길을 끌었다.
나이에 맞는 매너와 에티켓을 배우며 ‘호감 가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친구 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해>는 종합 16위, 유아 분야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전주(5.15~21) 대비 이번 주 83.3% 판매가 증가했다.
또한 16년 차 교사의 친구 관계 사용 설명서 <친구가 상처 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은 종합 20위 및 어린이 분야 22위를 차지하며, 매너와 대화법을 통해 또래 갈등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책들이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지난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6위 <소년이 온다>, 9위에 오른 양귀자의 <모순>, 성해나의 <혼모노>와 정대건의 <급류>, 김금희의 신작 <첫 여름, 완주>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소설들이 종합 20위권 내 자리를 지켰다.
eBook 분야에서는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특별증보판)>이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021년작 정해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홍학의 자리>가 역주행하며 2위에 자리했고, 김영하의 6년 만의 신작 산문 <단 한 번의 삶>이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