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제공


[뮤즈씬] 극장판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28번째 작품인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오는 7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일본 개봉 당시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티저 예고편 조회수 142만 회를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은 설산에서 벌어진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화이트아웃 미스터리 액션’. 기억을 잃은 나가노현경 형사 칸스케를 중심으로 코난과 모리 탐정, 나가노현 경찰 3인방(야마토 칸스케, 우에하라 유이, 모로후시 타카아키), 그리고 공안 소속 아무로 토오루 등 주요 경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수사극이 펼쳐진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설산을 배경으로 한 인물들의 비장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고, 예고편 말미에는 눈 속에 파묻힌 칸스케의 목발과 절규하는 유이의 모습이 등장해 사건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한편, 일본에서 지난 4월 개봉한 이 작품은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946만 명, 수익 137억 엔을 돌파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도 CJ ENM이 배급을 맡아 올여름 극장가에 스릴 넘치는 추리와 시원한 설경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