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CELLO FESTIVAL 2025’ 포스터


[뮤즈씬] 서울첼리스텐이 주최하고 마에스트로 컴퍼니가 주관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콘서트 ‘ASIA CELLO FESTIVAL 2025’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첼리스트 100인이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와 세계평화’를 주제로 한 감동적인 합주를 선보인다.

국적과 언어를 넘어 하나의 선율로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양국 화합과 우호 증진의 상징적 행보로 주목된다.

‘Asia Cello Festival’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역사적 화해와 미래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양국 간 문화적 연대의 깊이를 되새기고, 상호 이해와 공존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특히 ‘첼로 100인의 합주’는 예술을 통한 평화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 무대를 통해 아시아 음악인들 간의 교류와 공동 성장은 물론, 세계 시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공연 수익금은 최근 발생한 경북 안동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액 기부되며, 문화예술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방식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을 통해 소통과 화해,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Asia Cello Festival’은 아시아의 내일과 세계 평화를 향한 울림으로 퍼져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