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씬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N이 설립 7주년을 맞아 영화 ‘좀비딸’의 흥행 돌풍으로 웹툰 원작 영상화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 국내 최다 관객 기록, 극장 매출 475억 돌파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개봉 26일 만인 지난 24일 오후 7시 기준 누적 관객 500만168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국내 개봉작 중 최다 관객 수로, 극장 매출액은 약 475억 원으로 추산된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7일 만에 손익분기점(22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개봉 첫날부터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와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동시에 경신하며, ‘최초·최단·최고’ 신기록을 연이어 세웠다.

■ 원작 웹툰·웹소설 시너지 효과

영화 흥행은 원작 유입으로 직결됐다. 개봉 이후 19일간(7월 30일~8월 17일) 원작 웹툰 조회 수는 티저 공개 전과 비교해 60배 증가했다.

이 같은 선순환 효과는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 ‘중증외상센터’(조회수 68배 증가)와 ‘광장’(32배 증가)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스튜디오N은 OTT 협업을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위에 영화 제작으로 수익 다변화를 이루며,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재무 성과에도 직접 기여하고 있다.

■ 해외 시장 성과도 가시화

좀비딸은 지난 8일 북미 개봉 이후 ‘전지적 독자 시점’, ‘검은 수녀들’을 제치고 올해 북미 개봉 한국 실사 영화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는 10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58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